0. 배경
6개월간 카엔프 아카데미를 하며 제대로 된 웹 개발을 처음 해봤다.
2023년 2월에 졸업하고 상반기 취준하다 공백기 생기는게 싫어서 싸피 지원. 백엔드 공부도 해야했고...
소프트웨어학과 졸업
평점 4.01
OPIc
Coding Track(Python, Java)로 1지망 서울, 2지망 대전으로 지원했다.
어학 외 자격증 기입란은 없었다.
1. 에세이
향후 어떤 SW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 SW 관련 경험을 토대로 기술하고, SSAFY에 지원하신 동기에 대해서도 작성 바랍니다. (500자 내외 작성, 최대 600자까지 입력 가능)
이렇게 한 문항이었다.
분량이 짧아서 물어보는 내용을 최대한 명확하게 담도록 구성했다.
[1문장 요약]
~~한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첫번째 문단]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왜 ~~한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설명
[두번째 문단]
싸피를 통해 부족한 백엔드 개발 역량을 키우고 싶다. 구체적으로 ~~를 하며 향후 실무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
2. SW적성진단 (코딩 테스트)
따로 준비하진 않았다. 그냥 평상시 알고리즘 공부하던대로 하다 시험 봄 (당시 백준 골드1..)
공홈에서 SWEA D1~D3정도의 문제를 풀어보라고 추천하고 있다.
SWEA에서 문제를 풀어보지 않았다면 환경에 익숙해지기 위해 난이도 높지 않은 문제들로 몇 개 풀어보면 좋을 듯 하다.
3. 인터뷰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된 후, 스터디를 구했으나 두 번하고 망했고..ㅋㅋ
이전 기수 분들의 인터뷰 준비 방법을 따라했다.
첫 번째 스터디
IT 토픽에 대해 각자 조사해서 공유함
기사 하나 정해서 15분 정도 각자 조사한 후 돌아가며 PT면접
제출한 에세이 공유하고 다음 스터디까지 질문 준비해오기로 함
두 번째 스터디
같은 방식으로 PT면접 연습
에세이 기반으로 돌아가며 질문 답변 시간 가짐
이후 PT면접 준비는 그냥 안했다..ㅋㅋ
솔직히 며칠 공부해서 될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거의 전날..?부터 에세이 기반으로 그냥 혼자 예상 질문 만들어서 정리했다.
당일 청심환 하나 먹고 역삼 멀티캠퍼스로 가서 인터뷰 했다.
정장 입고 갔다. 안입고 오신 분들고 있었는데 딱히 상관은 없었지만 입고 가길 잘한 듯 했다.
/** 인터뷰는 대외비 */
역시.. 준비 안한대로 PT면접 망해따~~~
하지만 인성면접에서 최대한 하고 싶은 말은 다 했다.
아카데미 해봤으니 잘할 수 있고 왜 내게 싸피가 필요한지 끝까지 어필했다.
내심 합격할 거 같았지만 그래도 싸피까지 떨어지면 너무 자괴감 들 거 같아서.. 기대하지 않으려 했다.
별 생각없이 하던 거 하고 있었는데 합격 발표가 났다.
서울로 입과했습니다.
내일이면 벌써 3주차~
강남 출퇴근 미치게따...
이왕 더 공부하는 거 앞으로 열심히 하자!!!
아자아자 소영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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